전체기사
핫이슈
동포
미국
칼럼
특집
발행인칼럼
탐방
인물탐방
독자광장
한국방송
플로리다백인선
지역별 기사
날씨
달력/행사일정
포토뉴스
동영상 뉴스
칼럼니스트
  뉴스전체기사
“중국에서 죽음의 덫에 걸려 있는 북한 난민을 생각하며”
[2016-08-10, 07:06:07] 한겨레저널    
“중국에서 죽음의 덫에 걸려 있는 북한 난민을 생각하며”

“버스 44”라는 중국 영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라고 해서 읽어 보았습니다.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여성 운전기사가 버스를 몰고 산 중턱을 넘고 있습니다. 버스 안에는 44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습니다. 3명의 불량배가 여성 운전기사를 성희롱하며 괴롭히고 있습니다. 아무도 말리는 사람이 없어서 위험한 운전을 계속하게 됩니다. 그 때 승객 중 중년신사 한 명이 나서서 불량배들을 제지하고 나섰습니다. 불량배들은 중년신사를 무지막지하게 때리고 나서 버스를 세웁니다. 여성 운전기사를 끌어 내려서 숲으로 데려가 차례로 욕을 보이고 다시 버스로 돌아옵니다. 44명이나 되는 승객들은 이런 상황에서 아무도 나서지 않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성 운전기사는 버스로 돌아오자 다짜고짜 아까 자기를 도와 준 중년신사에게 버스에서 당장 내리라고 소리를 칩니다. 중년신사는 어리둥절했습니다. 여성기사가 외치기를 ‘당신이 내리지 않으면 버스는 출발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때서야 승객들이 나서서 중년신사를 떠밀어 버스에서 내리게 하고 짐을 창문 밖으로 내던져 버렸습니다.
중년신사는 여성 기사를 성희롱하는 불량배들에게 심하게 구타당하면서까지 도우려고 했는데 어처구니없는 신세가 되고 말았습니다.
여성 운전기사는 중년신사를 뒤로하고 버스를 몰고 천길 낭떠러지로 돌진해 불량배 3명과 함께 중년신사를 제외한 승객전원이 사망하게 됩니다.
산 중턱을 걸어서 한 참이나 지난 후에 사고 현장에 도착한 중년신사는 자기가 탔던 버스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성기사는 세상에 살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중년신사를 제외하고, 불량배를 포함한 승객 전원을 데리고 지옥행을 택한 것 이었습니다.
남의 나라 이야기지만 듣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그런 불의의 현장에서 나는 무엇을 했을까? 남의 문제지만 남의 문제 같지 않은 것은 지금 중국에 20만명이 넘는 우리 북한 동포들이 그 여성 운전기사보다 못한 상태로 성매매의 도구로 지금도 팔려 다니기 때문입니다.
남이 아닌 우리 여동생과 누이들이 굶어 죽지 않으려고 탈북 해 중국까지 도망쳐 나왔지만, 인신매매의 덫에 걸려 70%가 넘는 탈북여성들이 죽지 못해 살고 있는 현실이 지금 중국 안에서 벌어지는 사태입니다.
이들을 한 명이라도 살리기 위해서 시작한 일이 “북한 난민을 위한 쉰들러 프로젝트”입니다. 지금도 타향에서 속절없이 죽어가는 북한 난민의 어려움을 방관하고 피한다면, 언젠가 조국 앞에서 우리 자녀들 앞에서 대답해야 하는 날이 올 것입니다.
여성 운전기사가 결정한 것처럼 된다면, 우리는 대답할 시간조차 얻지 못할 것입니다.
동포여러분!!!. 오는 8월 13일(토) 오후 6시부터 순복음탬파교회(목사 이병진)에서 ‘통일은 대박이다’의 저자로 널리 알려져 있는 신창민 교수를 초청해 강연회를 갖습니다. 많은 동포들이 참석해 우리의 염원인 통일을 이루기 위해 다함께 생각하는 귀한 시간을 가지시기를 소망합니다.
북한난민을 돕기 위한 ‘쉰들러 프로젝트’ 후원자 신 야고보(필명)
<1034>

ⓒ 플로리다 한겨레저널(http://www.floridakorea.co.kr)

작성자
플로리다 한겨레저널 발행인
이승봉 발행인    기사 더보기
[관련기사]
<독자투고> 어려움에 처한 한국전참전용사를 도와주세요!!!!    2017.01.25   
<독자투고> “가을을 남기고 떠난 사람”    2016.11.23   
<독자투고> “지금,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2016.10.05   
<독자투고> 영화 “인천상륙작전”을 보고....    2016.08.24   
“중국에서 죽음의 덫에 걸려 있는 북한 난민을 생각하며”    2016.08.10   
<휴람 의료 정보> “발이 편안해야 삶이 편안”... 발 통증 제대로 치료해야    2016.07.20   
온바오닷컴이 “박근혜 대통령께 올리는 공개서한”    2016.02.24   
<독자투고> 김현철 칼럼과 김봉수 목사의 글을 보고…    2016.01.14   
<독자투고> 김현철 칼럼 본질에 관하여....,    2016.01.05   
<독자투고> 노르망디의 코리안    2016.01.05   
 플러스 광고
의견목록    [의견수 : 0]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이메일
비밀번호
TODAY 핫이슈
취업이민 노동허가서 승인 한인 올해도 2배 급증 2016.08.10
한국인 노동허가서 승인자 9개월간 6500명, 3위 반년만에 전년도 1년치 육박, 올 전체 또 2배, 3년연속
김명열 기행문<10> Canmore 시 2016.08.10
여행작가 및 칼럼니스트
“중국에서 죽음의 덫에 걸려 있는 북한 난민을 생각하며” 2016.08.10
‘쉰들러 프로젝트’ 후원자 신 야고보
<신창민칼럼> 우리겨레의 꿈과 희망, “통일대박” 2016.08.10
신창민(중앙대학교 명예교수)
<예수꾸러기의 짧은 글 긴 생각> 중년의 시간을 잘 지내기 2016.08.10
이경규목사 / 서울 새로운성결교회 담임
추천 포토
넘기기
 
 
 
 
프리미엄 광고
온바오닷컴
헤리티지
플로리다 한겨레저널
라스비키
러브코리아
모이자
위클리홍콩
남미로닷컴
보스톤코리아
널코리아포스트
주간미시간
코리안위클리
마닐라서울
파리지성
코리아포스트
e스페인
오케이미디어
코리안센터
뉴스코리아
유코피아
뉴스재팬
enknews
enknews
주요서비스 회사소개   뉴스   여행   포토   비즈홈피   커뮤니티   디비리아
Copyright © 2006-2010 www.floridakorea.co.kr All rights reserved.    
© 2010 한겨레닷컴
   RSS FE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