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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열의 '사라소타 Selby Botanical Gardens' 탐방기>
[2016-03-09, 02:18:29] 한겨레저널    

<김명열의 '사라소타 Selby Botanical Gardens' 탐방기>
정서 생활, 삶의 여유 "꽃 이야기"

인간의 정서는 생활속의 감정을 순화하여 철학과 사색의 빈곤속에 거칠고 메마른 우리사회를 윤화시켜주는데 큰 도움이되고있다.
따라서 이 정서생활에는 꽃을 빼놓을 수 가없을 것이다. 이 세상에 꽃을 싫어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아무리 마음이 삭막하고 공허로운 사람도 아름다운 꽃을 보는 순간 언제 그랬냐는 듯이 마음이 맑아지고 가벼워지며 기분이 상쾌해진다. 꽃이 아름다운 것은 향기와 색깔이 있기 때문이다. 식물학자들은 꽃의 실험을 통해 꽃의 다양한 기능을 밝혀냈다. 한 예로 온도나 습도, 일반 환경이 똑같은 방에서 꽃을 보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뇌에서 알파파가 생겨 증가하고 델타파가 감소 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그들 학자들의 주장에 따르면 알파파는 뇌가 안정될 때, 델타파는 뇌질환이 있을 때 증가한다고 한다. 어느 대학교의 식물학 교수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꽃을 자주 보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많이 해소되고 근심, 걱정거리가 머리속에서 희석되어 몸과 마음이 많이 가벼워진다고 말했다.
이것이 소위 말하는 ‘꽃치료법’인데 이것은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쉽게 응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꽃으로 몸과 마음의병을 치료하기 시작한 것은 아주 오래전 부터이다. 옛날 중국 삼국시대의 명의(名醫) "화타"는 헝겊으로 꽃향료를 싸서 향기주머니를 만들어 환자의 몸에 지니게 함으로 써 폐결핵, 설사 등을 치료했다고 한다. 일찍이 일본에선 1970년대에 이미 꽃치료법이 시행되었다. 이것은 한의학의 기(氣) 이론에 바탕을 둔 것으로 사람의 오장(간,심장,비장,폐,콩팥)과 오색(빨강,파랑,노랑,하양,검정)은 서로 관련이 있고 오색의 기가 오장에 영향을 미친다는 그러한 인식의 치료법이었다. 최근 미국이나 유럽에서도 꽃치료가 대체요법의 하나로 각광을 받고 있는데, 환자에게 꽃이나 나무를 기르게 해서 몸과 마음의 상태를 안정시키는 것이다. 우리가 병원에 환자를 문병갈 때 아름다운 꽃을 사들고 병문안을 가는 것도 여기에 기인한다.
꽃을 준다는 것에는 많은 것들이 숨겨져 있다. 사랑을 고백하기도하고, 감사를 표시하기도하며, 위로를 건네기도 한다. 사랑이나 감사 또는 위로뿐만 아니라 세상의 모든 긍정적인 수식어를 모두 포함하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우리는 일상에서 언제나 아름다운 꽃을 사랑하고 가까이하나보다. 꽃이 아름다운 것은 꽃의 빛깔대로 다가오는 햇살 때문이고, 꽃의 성품대로 다녀가는 바람때문 이리라....그러나 꽃이 더욱 아름다운 것은 꽃을 바라보는 우리의 마음이 아름답기 때문이리라................
요염하게 피어난 꽃봉오리들이 생긋생긋 웃고 있다. 따스한 봄바람의 속삭임에 크고 작게 피어난 꽃망울들이 방긋방긋 미소 짓는다. 따스한 햇볕을 동반하며 함박웃음을 머금고 피어난 봄꽃들은 화려하고 눈부시다. 그중에 굳은 절개를 나타내는 난(蘭,Orchid)꽃은 봄의 화신(花神)이며 그리움의 꽃 이기도 하다. 꽃이라는 것은 묘한 마력이 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마력말이다. 꽃 한송이로 사랑의 감정이 싹트기도하고, 병상에 누워 아픔의고통속에 시달리는 환자에게 기쁨과 평안을 선물해주기도하며, 메마른 우리들의 일상에 촉촉하고 감미로운 위로가 되기도 한다. 세상을 움직이는 것은 사람이지만, 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꽃이다. 현대인들은 하나님께서 자연속에 선물해주신 아름다운 꽃의 모습과 향기를, 바쁘다는 핑계로 생활속에 접목시키지 못하고 지혜롭지 못하게 살아가고 있다. 꽃은 갖가지 아름다운색깔과 향기로 우리에게 메마르고 삭막한 심성을 고요히 가라 앉혀주고, 힘들고 고통스러운 삶에 활력을 불어 넣어준다. 사회가 복잡해지고 감성이 지배하는 시대, 꽃을 보고 굳어진 마음을 풀고 향기를 맡으며 머릿속에 있는 스트레스를 그 향기속에 묻혀서 멀리멀리 날려보내자.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해주고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꽃(Orchids) 전시회가 사라소타에 있는 셀비 보타닉 가든(Selby Botanical Gardens)에서 열리고 있다. 수십종의 아름다운 란(蘭)꽃들을 비롯해 Dendrobium,,Cattleya ,Boat, Singapore, Orchs, Ophys (Moth Orchids) 등등 여러 종류의 꽃이 사람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가족이나 지인, 친구 또는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꽃구경을 다녀오는 것도 자신의 삶을 보다 보람되게 만드는 청량제가 될 것이다. 나는 지난 23일 화요일, 꽃 전시회장인 보타닉 가든을 다녀왔다. 바다를 끼고 아름답게 신록이 우거져 심신에 활력을 넣어주는 그곳을 관람하고 산책하며 전시된 아름다운 꽃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독자들과 함께 꽃들을 보며 우리들의 마음과 정서도 꽃의 다양한 색깔 처럼 지순하고 아름답게 물들여지기를 기대해본다. 난(꽃)전시회를 하는 보타닉 가든은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개장하며 주소는 다음과같다. Selby Botanical Gardens/900 S, Palm Ave. Sarasota, FL 34236 / 전화 (941)366~5731
<2015/2016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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